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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민국 생활배송 '쌩배' 강남·종로에 MFC 오픈
  • 작성자 관리자(root)
  • 등록일 21.07.14

김수정 기자  I  입력 2021. 07. 14 08:00

대한민국 생활배송 '쌩배' 강남·종로에 MFC 오픈



운송 전문 기업 굿투럭(대표 신상우)이 전개하는 배송 서비스 브랜드 쌩배(SSANGBAE)가
지난 1일에 도심형 물류센터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강남 1호점과 종로점을 오픈했다.


이번 MFC오픈을 통해 쌩배는 수도권 내 배송 역량 강화와 배송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한 근거리 배송 물류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됐다.


도심형 물류센터인 MFC는 재고보관의 효율성과 상품 배송의 회전율을 높이고 배송지와의
근거리 이점을 이용하여 한층 빠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일반 상온 제품에서 냉장, 냉동 제품까지, 화장품이나 액세서리처럼 소형 제품부터 부피와
무게가 나가는 중·대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집하와 배송을 처리할 수 있다.


이커머스 풀필먼트 전문기업인 로지포커스가 모기업인 쌩배는 약 20년간의 풀필먼트 서비스
노하우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활용을 통해서 철저하게 분석하여 MFC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했다.


쌩배는 올해 하반기 내에 현재 김포의 서부권 STC(Sub Terminal Center)와 남양주의 동부권
STC에 MFC 역할을 확대하고, 곧 예정되어 있는 강동, 마포, 영등포 MFC 오픈 추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시 25개구에 25개 이상의 MFC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장세인 라이브쇼핑과
이커머스 시장에 최적화된 배송 솔루션으로 근거리 배송망 물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획 중인 다양한 MFC의 역할은 생활물류 시대에 발맞춘 신개념 MFC의 탄생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출고와 배송 권역이 동일하더라도 지역 거점을 통해야 하는 기존 물류의 불필요한 프로세스를 없애 최단거리,
최단시간 배송 서비스로 탄소배출 감소 등의 친환경 물류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수행자의 업무 강도 완화는 물론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쌩배는 수도권 내 200여 명의 배송인력과 200여 대가 넘는 4륜과 2륜 인프라를 확보하여
월 약 40만건의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기존에 진행하던 전담, 특화, 당일배송 등 배송 형태에 따른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특정 지역, 업체, 물성에 따른 맞춤 배송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퀵? 택배? 그냥 쌩배해~’ 라는 키 메시지와 ‘대한민국 생활배송’ 이라는 슬로건을 기획한
신상우 대표는 “쌩배 서비스가 수단과 방법을 고민하지 않는, 안전하고 빠른 배송의 대명사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냥 쌩배하자, 그냥 쌩배로 보내자’라는 키 메시지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쌩배는 수도권을 통해 ‘대한민국 생활배송’이라는 슬로건에 걸맞은 완벽한 서비스 구축을 완성하고,
향후 경기도 전 지역과 전국 6대 광역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쌩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nohsm@news1.kr

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4370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