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특수성에 맞춘 특화배송, 기업화물 운송 배차 앱 ‘배차반장’ 등 다양한 서비스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5-19 08:00 송고



온라인 쇼핑 시장의 성장과 코로나19 등 사회적 이슈 등이 겹치며 유통업계는 

그야말로 '배송 전쟁'을 펼치고 있다.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며 기업 고객과 일반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경쟁과
발전을 거듭 중이다.  

운송 전문 기업 굿투럭(GoodsToLuck)의 경우 전담배송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고 있다. 전담배송은 특정 지역, 특정 고객사를 전담해 책임 배송
서비스를 대행하는 고객 맞춤형 배송 시스템으로 국내 이커머스 기업 중
하나인 A사가 굿투럭의 전담 배송의 고객사 중 하나다.

전담배송은 배송 기사들의 유니폼 착용과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배송 차량
도색으로 자연스럽게 온라인 쇼핑몰브랜드의 광고,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고객사가 원하는 여러 서비스를 맞춤 서비스로 제공해 타사와 협업을 하는
느낌이 아닌 자사가 운영하는 운송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하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하고 있는 'B배송'이 바로 굿투럭의
전담 배송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A사는 2019년 서울 전 지역 해당 서비스
확대 후 전년 대비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
  
온라인 쇼핑몰에 접수되는 상당수의 클레임이 배송 관련 문제다. 택배사가
여러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을 배송하기 때문에 배송 중 분실, 파손, 오배송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굿투럭의 전담 배송은 해당 쇼핑몰에서 구입한
상품을 해당 쇼핑몰 고객에게만 배송하기 때문에 쇼핑몰과 배송 업체 간
생기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여 '클레임 없는 배송'을 이뤄내고 있다.
  
굿투럭은 이러한 전담 배송 서비스 외에도 의약품이나 고가의 장비 등
상품의 특수성에 맞춘 '특화 배송' 시스템, 빠르고 스마트하게 기업화물
운송 배차를 받을 수 있는 '배차반장' 플랫폼 등을 제공하며 운송 전문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굿투럭 신상우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들의 생활, 소비 패턴에 따라 운송
업계도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 앞으로도 굿투럭은 사명인 'Good to Luck'과
'행운을 배송합니다'라는 슬로건처럼 받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모두 항상
즐겁고 행운이 가득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ohsm@news1.kr

기사출처  :  https://www.news1.kr/articles/?3937960